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서점과 함께해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벗도서관(관장 김태경)은 11일(일) 오후 3시 대한서림에서 중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야반도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반도주 북콘서트’는 중구 내 위치한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공공도서관과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야반도주 북콘서트’는 ‘야반도주’로 활동하는 김멋지와 위선임 작가가 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지, 왜 하필 둘이 떠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1부에서 들려준다. 2부에서는 둘이 함께 15개월 동안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도서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의 내용 일부분을 각색한 빛그림 공연까지 더해져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꿈벗도서관은 지역서점 이용을 유도하고, 나아가 책을 매개로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반도주 북콘서트’는 꿈벗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참여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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