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세상에 빛 비추어야”
송파교경협의회는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송파경찰서교회에서 ‘신년하례 및 김명희 목사 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과 기독신우회가 함께 지역 사회를 섬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예배는 기독신우회의 찬양으로 시작되어 홍순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지광운 목사는 ‘빛의 열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빛의 자녀가 된다”며, 삶 속에서 빛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 취임한 김명희 목사는 취임사에서 “송파교경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큰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송파교경협의회가 △하나님과 이웃 사랑의 실천 △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 수행 △신뢰, 사랑, 섬김, 기도의 공동체 구축 △지역 사회의 평안과 안전을 위한 통로 역할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사회의 다양한 도전 앞에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면서, “송파교경협의회는 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공동의 목표를 이루도록 일치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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