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말이 멋진 인생을 만든다”
“멋진 말이 멋진 인생을 만든다”
  • 채수빈
  • 승인 2020.10.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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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안디옥교회 임판석 목사, ‘멋진 인생 멋진 말’ 책 출간
△여수 안디옥교회 담임 임판석 목사는 ‘멋진 인생 멋진 말’ 책을 출간하고, ‘말’에 감춰진 깨달음을 전했다.

“말하는 것이 성취될 줄 믿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말 그대로 될 것이다. 그러니 의심하지 마라,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바로 말의 능력”

오늘도 내가 한 말 한 마디로 누군가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는 여수 안디옥교회 임판석 목사가 최근 <멋진 인생 멋진 말>(쿰란출판사)을 출간하고, ‘멋진 인생들은’ 다 ‘멋진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며 ‘말’에 감춰진 깨달음을 전했다.

지인들로부터 ‘고난의 대명사’로 지목될 만큼 지독히도 어려운 삶을 살아왔다는 임 목사는 “고단하고 척박한 인생을 살아오면서 하나님께 따지고 묻다가 ‘니 말 때문’이라는 응답을 받았다. 말을 훈련하면서부터 인생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나의 경험을 책으로 써서 과거의 나처럼 어렵게 사는 분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저자 임판석 목사는 “‘멋진 인생, 멋진 말’이란 의미는 ‘멋진 인생’들은 다 ‘멋진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며, 반대로 지금은 내가 비록 ‘멋진 인생’은 아니지만 앞으로 ‘멋진 인생’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으로 ‘멋진 말’을 사용하면 반드시 ‘멋진 인생’이 되고야 만다는 뜻”이라며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 이름처럼 멋진 말, 곧 세련되고 매력있으며 최고의 훌륭한 말을 사용해서 정말 멋진 인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이슬이라도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젖소가 마시면 우유가 된다. 같은 종이라도 생선을 싸면 비린내가 나고 꽃을 싸면 향기가 난다”며 “사람도 이와 같다. 어떤 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독을 내고 비린내를 풍기는 인생이 되기도 하고, 자신과 남을 행복하게 하는 향기 나는 인생이 되기도 한다. 그것이 곧 말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말보다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멋진 말보다 거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분명 그 내면에 선한 것보다 악한 것이, 긍정보다는 부정이, 사랑보다는 미움과 증오 그리고 상처가 많은 자아를 가진 사람이다. 그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쏟아내기 때문”이라며 “부정적 자아를 형성한 내 안의 상처를 치료받아야 마침내 긍정적 자아로 바뀌게 되고, 긍정적 자아로 바꿔지기만 하면 자연히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긍정적인 말, 멋진 말이 나와 정말 멋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 목사는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라고 말씀하셨고, 성경은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고 기록하고 있다”면서 “꼭 명심해야 할 진리가 있다. 긍정적인 말을 하든 부정적인 말을 하든 첫째는 말하는 사람 자신의 뇌가 듣고, 둘째는 하나님이 들으시며, 마지막에는 사탄이 듣는다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 목사는 “이 책을 읽은 독자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좋은 씨앗(말)을 많이 심어 풍성한 열매를 거둠으로 광야의 삶을 접고, 이 땅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얼굴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 뿐만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운 이때 신부로 단장하고 주님 맞을 준비를 하며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어 드리는 복음의 통로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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