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22:13)
예장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2022년 신년하례예배를 지난6일 오전11시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 드리고,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신명을 다하자!’는 표어아래 오직 받은바 말씀이 시작과 끝으로서 이땅에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 되자고 소망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전국 지교회 목회자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조영구 목사(광주행복한교회)의 인도로 이성수 목사(일산새빛교회)의 총회장 신년인사 대독, 신승도 목사(대전제일교회)의 대표기도, 김노아 목사(총회장)의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마13:37~40)’는 제하의 설교, 봉헌찬양 후 총회장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노아 총회장은 설교에서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이라는 말로서,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고 끝이 좋은 것은 시작이 좋기 때문”이라며, “아무리 좋은 씨를 뿌려도 땅이 자갈밭이면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듯이 씨도 좋고 땅도 좋아야 아름답고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의 시작이 악하고 나쁘면, 그 열매는 악하고 나쁘다. 반대로 말의 시작이 아름답고 좋으면 남녀가 결혼하게 되는 것”이라며, “전10:13절에 ‘그 입의 말의 시작은 우매요 끝은 광패니라(넓고크게 망한다)’는 말씀처럼 항상 말을 할 때 착하고 선하고 아름다운 말을 해야 한다.”면서 입의 말의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자기 주머니 속에 까만 것이 있으면 까만 것을 주고, 하얀 것이 있으면 하얀 것을 주듯이 시작이 착하고 좋은 말인지, 반대로 악하고 나쁜 말인지 시작이 좋아야 한다.”며 “올 한해 시작이 믿음으로 사랑으로 소망으로 시작되는 한해가 되길 원한다.”고 소망했다.
또한 김 총회장은 잠8:17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라는 말씀을 들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것이며 하나님을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들이 될 것이다. 부귀가 하나님께 있으니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함을 깨닫고 예수안에 감춰진 만가지 보화를 다 가지는 성서총회 전국 목사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설파했다.
한편 성서총회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2년의 새해 새아침의 진리의 태양이 지겨운 코로나의 흑암을 뚫고 힘차게 솟아 올라왔다”면서, 온 세상이 이제 코로나의 공포를 벗어나서 안둔(마음이나 생각이 정리되어 안정됨)된 맑고 밝은 새 아침 새해의 시작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세광중앙교회를 비롯하여 전국교회 성도님들의 가정과 전 세계가 행복한 희망의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