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은경, 이하 기장)는 지난 4월 29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어 성경 3,500여 부와 요한복음 21,000여 부 및 3천만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김은경 총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성서공회 성서사업센터를 방문해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우크라이나어 성경과 요한복음을 기증하는 데 사용된다.
김 총회장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 교회를 상대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이 중 일부를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성경 지원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달 1차 17만6천8백 부의 성경을 우크라이나에 발송했으며, 5월 중 비슷한 분량을 2차로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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