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는 2023년 신년하례예배를 지난5일 오후1시 서울 관악구 세광중앙교회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신명을 다하자!’는 표어아래 전국 지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이날 신년하례예배는 조영구 목사(광주행복한교회)의 인도로 이성수 목사(일산새빛교회)의 총회장 신년인사 대독, 강숙자 목사(송파아름다운 우리교회)의 성경봉독(민14:1~9), 신승도 목사(대전제일교회)의 대표기도, 김노아 목사(총회장)의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는 제하의 설교, 봉헌찬양 후 총회장 김노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노아 총회장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민14:1~9)’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모세의 명령을 받아서 각 지파마다 한 팀씩 짝을 이루어 가나안 땅 정탐을 보냈다. 정탐의 중요 내용은 먼저는 남방 길로 올라가서 사람이 살기좋은 땅인지 알아볼 것과 그 땅 거민이 어떠한가? 수가 많은지 적은지와 진영인지 성읍인지 거민에 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탐을 하고 돌아온 이들의 보고에서 민13:33절을 보게되면, 네피림 후손 아낙자손 대장부를 보게된다.”며 “그러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노아 홍수 심판은 네피림 때문에 심판이 왔으며, 노아와 일곱 식구 외에는 구원함을 받지 못하고 다 죽었다. 그런데 어찌하여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이 가나안 땅에 살 수 있느냐는 겁니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가 있는가 하는 문제는 오늘날 기성 교회에서는 해명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관한 답을 말씀드린다면, 이들은 방주를 탔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럼 어떻게 탈 수 있었는가? 이들은 성경적으로 보면 짐승”이라며 “이들이 짝을 이루어 방주를 탄 것이다. 성경은 사56:11절을 보면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몰각한 곧 깨달음에서 떨어진 목자들을 가리켜 개들 곧 짐승을 비유 하셨다. 방주에는 짐승들도 짝을 이루어 방주를 탔기에 이렇게 성경적으로 보게되면,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회장은 “가나안 땅에 누가 들어갔는가? 큰 포도 가지 하나를 메어 가지고 온 여호수아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면서 “포도나무는 요15: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성경의 모든 역사는 예수를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다. 영적인 큰 포도나무 가지를 메고온 여호수아 갈렙만이 출애굽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끝으로 “오늘날 이 땅에 수많은 기독교인 들이 있지만, 큰 포도송이에 달려있는 사명자들이 아니고는 천국을 비유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과 이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들에게 신장이 큰 네피림 족속들은 여호수아 갈렙이 외치는 바와 같이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는 것을 깨닫기 원한다.”고 설파했다.
한편 김노아 총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전국 교회가 일치단결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한 새 말씀을 선포하고 교회마다 새로운 전도운동이 확산되어 일익(日益) 부흥(復興)하는 새 진로를 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