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새로운 지역운동 시대 열겠다”
한국YWCA “새로운 지역운동 시대 열겠다”
  • 크리스천월드
  • 승인 2024.10.30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확대정책협의회 개최… 정책 방향을 모색과 사례 공유

한국YWCA연합회(회장 조은영)‘2024 한국YWCA 확대정책협의회를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천안 재능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전국 50개 회원YWCA의 회장, 부회장 및 활동가들과 연합회 이사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YWCA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운동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강연, Y-대담, 청년의 밤, 분과 세션 등이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서는 박영선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가 한국시민사회 운동의 변화와 YWCA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Y-대담에서는 6개 회원YWCA의 성공 및 실패 사례가 공유됐으며, 청년의 밤 행사에서는 35세 이하 청년 활동가 43명이 참여해 교류와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5개의 분과 세션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시민 소통, 청년 참여 확대, 공익법인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YWCA 운동의 가장 큰 자원은 바로 사람, 우리 활동가란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대한 희망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YWCA 조은영 연합회장은 이번 확대정책협의회를 통해 각 지역YWCA가 새로운 지역운동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YWCA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지역운동을 펼치고, 시민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