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과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대표 김영근 회계사)이 1일 서울 한교총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교회의 세무·재정 문제 해결과 건전한 재정 관리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교회 내 세무 교육, 제도 정립, 법규 개선, 정책 대응 등 분야에서 두 단체의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교회의 재정 투명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교총은 교단 및 교회의 세무·재정 현안을 파악해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한세연은 세법·회계 전문가 그룹으로서 교회 세무 상담, 교육, 제도 자문 등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한세연은 ▲종교인 과세 대응 ▲교회 부동산·퇴직금 절세 자문 ▲지방세 감면 지원 ▲교회 합병 자문 등 실무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한국교회가 위축되는 현실 속에서 한세연과의 협력을 통해 세무·재정 분야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한세연 대표 김영근 세무사도 “교회를 사랑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와 교회를 돕게 된 것에 의미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세무·재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회 관련 세법 개정 건의 ▲목회자 재정 관리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세연은 “교회가 직면한 복잡한 세무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 투명성 제고를 통해 사회적 신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교총도 “교회의 재정 건전성은 선교적 사명 수행의 기반”이라며 “전문가 네트워크와의 협력으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