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140주년 맞아 한국교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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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지난 17일 ‘2025년 한국교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선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샬롬나비는 “한국교회는 탄핵 심리 과정에서 정의와 공법이 지켜지도록 감시하며, 국민 간 갈등을 관용과 사랑으로 치유해야 한다”며, “동성애와 세속주의에 대응하고, 탐욕을 제어하며 섬김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리적으로 솔선수범하고 사회를 향한 섬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국가비상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겸손히 섬기며 사회통합의 등불이 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제4차 로잔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세계 선교의 동력이 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이어가야 한다”며, “교회 내 평신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무엇보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내부적 갈등과 스캔들을 극복하고,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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